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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DIY

싼타페(더스타일) 뒤쪽 스테빌라이저 고무 부싱/부쉬 교체 작업(DIY)

by 소소한 생활 지식 공유 채널 2023.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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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진짜 너무 힘든 날이다.

하루에 다이를 몇개나 하는거냐. 해가 지기전에 뒤쪽 스테빌라이저 고무 부싱을 교체해보기로 한다.

 

미리 얘기하지만 바퀴 빼고 하는 작업이라서 초보자들은 공임주고 교체하기를 강력히 권고한다.

예상치 못한 일들이 벌어져서 혼자 하는내내 힘들었다.

 

뒤쪽 부싱은 좌/우 품번 동일하며 55513 2B200 이다.

1. 바퀴휠 볼트를 손으로 풀수 있을정도로 먼저 풀어줌

   (자키 작업하고 큰힘으로 볼트를 풀면 위험하다)

2. 자키와 말목자키로 타이어가 공중에 1cm 정도 뜨도록 작업해줌

 

부싱을 잡고 있는 하우징 좌/우 하단에 WD40을 뿌려주었다. 부싱이 조금 넓어진 느낌이다.

 

12mm 복스알 및 렌치로 아래와 같이 풀어주면 된다.

 

자 여기가 중요하다.

고무망치로 위로 치면 조금씩 브라켓이 올라가는데 끝으로 갈수록 잘 안빠졌다.

그 이유는 오른쪽 사진과 같이 스테빌라이저가 앞쪽으로 가려는 힘때문이다.

그래서 스테빌라이저를 아래 기준으로는 왼쪽으로 당기면서(정위치에 있도록), 하우징을 들어내 줘야 한다는 것을 하우징 빼서 알았다.

다른 분들이 부싱 교체 뒤쪽은 쉽다고 해서 멋모르고 한건데 왜 아무도 이런얘기를 안해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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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내가 터득한 방법은 아래와 같이 드라이버를 넣어서 지룃대 역할을 하게 하고 왔다갔다 하면서 부싱을 앞으로 당겨서 빼버렸다. 진짜 너무 힘들었다.

기존거 빼고 같은 방법으로 아래와 같이 신규 부싱을 장착했다. 둘이 하게 되면 조금 편할 것 같다. 

좌(신품) / 우(탈거품) 비교사진이며, 구멍이 넓어진 것을 알수 있다.

위에 언급한 방법대로 신규 부싱을 넣고 드라이버로 정위치를 잡아준다음에 하우징을 위에서 아래로 힘주어 내리면서 조립했다.

볼트 하단에는 페인트 붓으로 혹시나 추후에 너트가 돌어가는지 알기 위해 마킹을 했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이다.

 

좌/우 직업해서 공임비 대략 5~6 만원을 아꼈다. 이제 다시는 이 다이는 하지 않을것이며, 앞쪽 좌/우는 공임비 주고 교체할 것이다.(각도가 다이를 할수가 없음)

 

교체 완료후 주행을 해봤는데 느낌인지 몰라도 좌/우 회전할때 조금 탄탄해진 느낌이다.

앞쪽 교체하면 완벽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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