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타페(더스타일) Boost Sensor 부스트 센서 교체(DI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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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참 많은 걸 하는 날이다.

 

디젤차 국민 DIY라고하는 부스트 센서 교체를 했다.

품번은 39200 2F000이고 가격은 택배비 포함해서 17,000 정도 준 것 같다.

 

아래 보이는 엔진 뚜껑을 들어내준다.

아래 보이는 볼트 10mm 복스 렌치로 풀어준다.

볼트가 떨어지는 순간 절망하게 되니 어느정도 풀면 손으로 잘 받쳐주면서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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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화살표 해놓은곳이 부스트 센서이다.

아래 커넥터 단자를 눌러서 후크를 빼준다.

전선 주의하면서 부스트 센서 고정 2개소 볼트를 풀어준다.

(볼트 떨어지지 않게 주의한다)

기존 부스트 센서 카본이 장난이 아니다.

 

이제 새로운 부스트 센서를 역순으로 조립하려고 하는데 링때문에 그런지 잘 안들어 갔다.

그래서 엔진오일 남은거 센서 조립 테두리에 조금씩 발라서 다시 조립했다.

이게 어떤 느낌이냐면 순차적으로 들어가는 느낌이 아니라 어느 임계치의 힘을 넘어야 한방에 푹 하고 들어가는 느낌이다.

신규 부스트 센서 누르면서 조립할때 주변 와이어나 부품들 잘못해서 누르지 않도록 주의하자.

 

조립은 분해의 역순이니 조립과정은 생략하겠다.

 

체감상 진동이 줄어든 것 같은데, 장거리 한번 달려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