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선 ㄱ자 플러그 연결 작업(DI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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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연결된 ㄱ자 플러그 한쪽이 과열로 인해 녹은 흔적이 있어서 새것으로 교체해 주기로 했다.

아래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볼트 3개소를 풀어준다.

그러면 대부분 아래와 같이 연결이 되어있을 것이다.

A/B: AC 전기가 공급되는 곳으로 하나는 L상 하나는 N 상이다. 위치는 서로 바뀌어도 상관없다.
C: 접지선이다.(녹색+노랑)

전선을 풀어 주었는데 아까 과열부 구리선 색이 변색된 것을 확인하였다.

다시 작업하기 위해 피복을 벗겨 주었다.
주의할 점은 검은색 외피를 벗겨낼때 내부의 전선 피복까지 상처를 주어 내부 구리 전선이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점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
 
피복은 와이어스트립퍼나 니퍼등으로 작업하면 되는데 필자의 경우에는 검은색 외피에 와이어스트리퍼로 약간의 상처를 내어 구부려 준다. 그러면 검은색 피복이 찢어지면서 내부 피복이 보이게 되는 방법을 주로 사용한다.
 
내부 구리선이 노출되면 안전하지 않은 환경에서 사용하게 되는 것이니 꼭 주의하자.

3가닥의 피복을 벗겨내고 전선을 꼬아주었다.

그런 다음 새로 구입한 ㄱ자 플러그 내부 몸체에 전선을 연결해주었다.
아래와 같이 녹색+노란선은 그라운드 선으로 아래쪽에 연결하고 나머지 2개 선은 위쪽 좌/우 볼트를 풀고 조립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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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주의사항은

1. 볼트를 조일때 전선 피복이 너무 깊게 들어가서 피복을 조이지 않도록 꼭 확인할 것
2. 그라운드 선은 녹색(+노랑)이니 상을 오조립하지 말것
3. 전선의 일부 구리선 가닥이 밖으로 빠져나오지는 않았는지 꼭 확인할 것(쇼트나면 스파크 날 수 있음)
4. 아래 십자 볼트는 전동드라이버로 하지 말고 반드시 손드라이버로 체결하여 손감각으로 조일 것

 

위와 같이 조립을 완료하면 아래와 같이 최종 조립을 완료해준다.

 

ㄱ자 플러그에 전선을 연결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전선에 플러그를 연결하는 방법은 플러그 형태가 조금 다르긴 할지라도 거의 유사하다.

 

필자가 앞서 언급한 주의사항 숙지해서 작업해보자.

ㄱ 플러그는 손잡이가 있어서 탈착이 편리한데 일반 I 형 플러그를 교체해도 나름 만족할 수 있다.

 

이것으로 포스팅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