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광등 안정기 교체(DIY)

36W 2등용 안정기 상태가 좋지 않은 것 같다.
형광등이 하나씩 나가면 형광등을 교체하면 되지만, 동시에 안들어오는 경우는 십중팔구 안정기 불량이다.
 
집에 사놓은 36W 형광등 소진을 위해 LED로 바꾸고 싶지만 36W 2등용 안정기를 찾아보았다.
다음날 오는걸 주문하려면 꾸빵에서 36W 1등용을 주문해야만 했다.

 

도대체 얼마나 사용한건지 몰라서 확인해보니 18년 7월에 제조된 안정기였다.
6년 넘었으면 오래 쓰기도 했다.

새로 주문한 안정기는 1등용 안정기이다. 24년 9월에 생산된 제품으로 따끈따끈한 녀석이다.

 
연결관련해서 설명을 하면 우선적으로 해야할 일은 두꺼비집 차단기 내리는 것이다.
반드시 차단기 내리고 작업해라.
 

728x90

1. 안정기의 전선과 형광등쪽 전선을 본인들의 상황에 맞게 재단해라. 니퍼나 와이어스트립퍼가 있으면 편하다.
 
2. 파란색 박스
  1) 안정기 흰색과 검은색선이 있는데 첫번째 사진 참고해서 한선씩 연결하면 된다.
  2) AC 교류이므로 선 색상은 상관없다.
 
3. 노란색 박스
  1) 흰색 2선, 회색 2선이 있는데 흰색은 흰색끼리, 회색은 회색끼리 연결해준다.
  2) 동일한 색상 기준으로는 아무 선이나 연결하면 된다. 첫번째 사진 참고하길 바란다.
 

 
절연테이프를 찾아보니 없다. 사러나가기 귀찮고 예전에 사놓은 Wago 전선 커넥터가 마침 4개 보이길래 그걸로 연결했다. 절연테이프는 시간이 지나면 경화되서 Wago 전선 커넥터가 오히려 좋을 수도 있다.

 
전선 연결작업에 있어서 전선을 자르고 피복을 벗겨낸다음에 반드시 아래 검은색 선과 같이 구리선을 잡고 꼬아 놓아라. (흰색선: 피복 탈피시 초기 상태)
한올이라도 삐져나와 연결시 주변 금속 구조물에 닿는다면 차단기가 내려갈 것이다.

반응형

선과 선끼리 연결할때 밖으로 실오라기처럼 튀어나오는 전선이 없는지 반드시 확인해주자.

다 했으면 차단기 올리고 사용하면 된다.
36W 형광등 갖고 있는거 다 사용하면 LED로 전부 바꿀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