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타페(더스타일) 번호판등(T10 12V 5W) 교체 DI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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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자동차 검사가 있는 관계로 번호판등을 점검하였는데, 맙소사 오른쪽이 나가있었다.

세월이 10년 넘은 상태로 한번도 볼트를 푼적이 없어서 살짝 걱정한 상태로 작업을 시작했다.

제일 좋은 방법은 WD-40을 볼트에 뿌려주고 긴 드라이버(힘이 온전히 전달될 수 있는 드라이버)로 풀어야 그나마 풀 수 있을 것 같았다.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볼트가 녹슬어서 안풀릴 확률이 높았다.

 

여차 저차 해서 왼쪽은 아래와 같이 풀어냈다.

볼트 녹슨거 보이는가? 풀리는게 기적이었다.

아래처럼 반시계 방향으로 일부 돌리면 빠진다.

사진에서 보듯이 3개홈 중에서 한쪽의 사이즈가 조금 크다. 조립할때 주의하면 된다.

번데기 전구라서 그냥 뽑으면 된다. 번호판등 관련 왼쪽은 기존 장착품 / 오른쪽이 신품이다.(T10 12V 5W)

한쪽은 교체가 끝났다.

 

반대쪽 푸는데 볼트가 역시나 야마났다.

방법은 이제 트렁크 내장제 뜯고 역으로 들어가는 방법 밖에 없다.

 

아래 사진에서 보듯이 음각으로 들어간 쪽 볼트 4개를 풀어준다.

그런다음에 플라스틱 헤라를 이용해서 아래와 같이 내장제를 탈거해줘야 한다.

탈거한 내장제 모습이다.

과거 트렁크 소음 잡으려고 탈거해본적이 있어서 나름 흡음재 작업이 되어있다.

 

오래된 차일수록 플라스틱이 노후화 되기 때문에 잘 깨진다.

아래 하늘색으로 보이는 것들이 고정하는 부품들인데(명칭은 까먹었다) 분해하다가 깨져서 일전에 인터넷으로 구입하고 교체해 주었다.

 

내장재 뜯을때 부러지는거 감수할 수 있으면 뜯어라.

 

그리고 아래 커버를 탈거할때는 아래와 옆을 일단 뜯어주고 위로 밀면서 빼내야 한다.

와이퍼 부분을 보면 구조물 같은게 보일테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 본다.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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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으로는 중간정도 들여다 보면 번호판등 구조물 조립하고 있는 너트 4개(8mm)를 볼 수 있다.

아래와 같이 4개소를 풀어준다.

필자가 사용하는 렌치 세트인데 가격은 얼마 안하니 하나쯤은 있으면 좋다.

4개소를 풀면 트렁크 뒤쪽 구조물이 탈거되게 되는데 필자의 경우에는 후방카메라 선이 타이트 해서 아래 공간밖에 안나왔다.

롱로즈로 잡고 반시계 방향으로 돌렸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이다.

 

교체후 점등해봤는데 잘 들어온다.

오른쪽 볼트가 야마만 안났으면 금방 했을 작업인데 시간이 좀 걸렸다.

 

특히 트렁크 내장재를 한번도 분해해본적이 없다면 시간이 더 걸릴텐데 어찌되었든 검사 통과 하려면 등이 들어와야 하니 교체하였다.

 

다음은 후진등 교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