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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지식

평창송어축제 참여 후기 및 송어 낚시대(DIY) 사용 후기

by 소소한 생활 지식 공유 채널 2024.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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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일전에 평창송어축제를 가기위해 낚시대를 직접 만들었던 글을 적은 적이 있다.

2024.01.06 - [생활지식] - 송어 얼음낚시 낚시대 DIY

 

송어 얼음낚시 낚시대 DIY

겨울철이 되면 각종 얼음낚시 행사가 많이 열린다. 금년에 송어 얼음낚시를 하기 위해 행사장 예약을 했고 막연하게 하루 즐길 정도의 낚시대 구매를 인터넷으로 주문 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

mr83.tistory.com

평창송어축제 참여 후기 및 송어 낚시대(DIY) 제품에 대한 결과를 공유하도록 하겠다.

 

평창송어축제 참여 후기는 꼭 필요한 내용만 전달하도록 하겠다.

 

1. 주차 관련 문제

토요일 기준으로 오전 11시 20분 정도 도착했는데 만차였다. 세바퀴 빙빙 돌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 3주차장으로 주차요원과의 사투끝에 들어가게 되었다. 진짜 더 열받았던 건 주차장 들어가니 내 옆자리 3대 정도는 더 주차할 수 있었고 못해도 5 ~ 6대 정도는 주차할 수 있는 자리가 보였다.

주차 요원분들이 계시긴 했는데 안내관련 이건 아니다 싶었다. 무조건 빨리가서 주차를 하는게 좋을 것 같다.

 

2. 송어 잡는 장소

필자는 텐트 낚시를 신청했고 일반 얼음낚시쪽은 인원이 많은데 텐트 낚시는 상대적으로 인원이 적었다.

텐트 낚시를 기준으로 명당을 설명해주면 낚시 덕후 아저씨들이 계신 곳 텐트 좌/우가 좋을 듯 싶다.

 

이번 명당은 상류쪽 검은색 텐트 라인이었다. 참고로 텐트당 의자 2개씩 구비되어있는데 가족이 많으면 옆자리에서 의자 가져와서 사용하는 경우도 있었다.

참고로 얼음구멍은 텐트당 2개씩 있으며, 빈자리 아무곳이나 가면 된다.

 

3. 날씨 및 얼음 두께

개인적으로 방문일 온도가 0도에 가까워서 얼음이 녹아있지 않을까 했는데, 쓸데없는 기우였다.

평창송어축제 홈페이지에는 필요에 따라 시설물 이용 제한이 될 수 있다고는 했는데 그런 우려에 비하면 얼음두께가 나름 두꺼웠다. 아래 사진 보면 대략적인 깊이가 감이 올것이다.

 

4. 대망의 송어낚시대 활용도

물이 진짜 맑아서 물속의 웜도 눈으로 확인가능하고 지나다니는 송어도 보인다.

송어는 진짜 대중없는 물 높이에서 헤엄쳐 다닌다. 필자가 예상했던것 미끼를 보면 덥석 물것이라 생각했는데, 입질이 없다. 같이 간 일행중 한명이 필자가 직접 만든 낚시대로 송어 한마리 잡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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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어 잡이에 있어 낚시대 보다 위치 선정 및 시간이 제일 중요한 것 같았다.

방류는 일정 시간이 되면 송어를 넣어주는 시스템이었다. 그 근처에서 잡는게 아무래도 확률이 높을 것 같다.

 

방류 위치는 텐트 낚시 하러 계단 내려갈때 라바콘으로 얼음 구멍 막은 곳이 있는데 그 근처이다.

일단 여기랑 낚시광 아저씨들 있는 곳 좌/우 텐트를 공략하라.

 

5. 송어 나눔 및 기타

송어를 많이 잡으신 분들이 송어를 나눔 해주는데 처음에는 좋다고 받았는데 이거 처치 곤란이다.

송어회를 먹든 송어구이를 먹든 딱 먹을만큼만 받거나 잡고 나머지는 방류하는게 맞는 것 같다.

(인당 2마리까지 가져갈 수 있음)

 

송어회랑 구이는 마리당 4천원을 받는다. 그리고 실상 내가 잡은 송어를 회나 구이로 주는지도 불확실하다.

참고로 아래 사진 왼쪽에 보면 포셉집게가 있는데 낚시 바늘 빼는데 필요하니 하나쯤은 구매하자.(18cm)

 

6. 마치며

필자가 직접 송어 잡이 손 맛을 봤어야 했는데 결과적으로 필자는 잡지를 못했다. 외기 온도가 0도 정도임에도 불구하고 바람도 불고 너무 추워서 오래 있을 수가 없었다. 한번정도는 경험해도 나쁘지 않다고 보는데 또 하지는 않을 것 같다. 아무튼 이번 기회를 통해 낚시대도 만들어보고 송어도 보고 송어 잡는 법에 대해서도 몇가지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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